다음달 극장 개봉을 앞둔 영화 '애프터'(After)의 불법 영상 파일이 유출되면서 수입·배급사가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애프터' 수입·배급사 판시네마㈜는 4일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영화의 본편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됐을 뿐 아니라 이에 따른 불법 다운로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불법 유포·다운로드에 관해 강경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다운로드 하는 모든 행위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이자 범법 행위"라며 "불법 유출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선처 없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