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과 김영남 (사진=연합뉴스 제공)
우하람(21)과 김영남(23·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종목에서 역대 한국 다이빙의 최고 성적 타이기록을 남겼다.
우하람과 김영남은 15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6차 시기 합계 401.67점을 기록해 12개 참가팀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를 시작으로 4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며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우하람과 김영남 조의 세계선수권 자체 최고 성적이자 역대 한국 다이빙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 타이기록이다.
한편, 중국의 차오위안과 천아이썬은 486.93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