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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한국 불매운동, 이번엔 이례적 장기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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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러시아

    일본 언론 "한국 불매운동, 이번엔 이례적 장기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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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에 반발하는 한국에서의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이례적으로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타격을 우려하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30일 '일본 불매, 한국에서 확대'란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강화에 반발하는 한국 내 움직임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이번 불매운동은 오래 가지 못했던 과거의 사례와 다르게 이례적으로 장기화 양상을 띠고 있다고 신문은 진단했다.

    이어 '불매운동에 참여한다'는 응답률이 지난 10일 48%, 17일 54.6%에서 24일 62.8%로 상승했다는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를 전했다.

    그러면서 '노노 재팬' 품목의 주요 타깃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맥주, 캐주얼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 일본 여행 상품 등이라고 소개했다.

    요미우리는 한국에선 해방 50년을 맞은 1995년 일제 담배 불매 운동이 벌어졌고, 2001년 역사교과서 파동으로 같은 일이 있었지만 모두 단기간에 사그라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가뜩이나 취업난에 시달리던 젊은이들의 불매 운동 동참이 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고 소개했다.

    또 올해가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여서 반일감정이 높아진 것도 불매운동 확산의 한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아사히신문도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여파로 일본산 불매운동 확산, 방일 여행객 급감, 지자체 교류 중단 등 악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교도통신도 지난 29일 일본의 지방공항과 한국을 잇는 항공 노선이 잇따라 중단되고 있다면서 서일본 지역 경제에 미치는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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