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올킬'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선미는 신곡 '날라리'로 28일 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 몽키3, 소리바다 등 국내 8개 주요 음원차트 실시간 1위(오전 8시 기준)를 싹쓸이 했다.
'날라리'는 하루 전 오후 6시 공개된 이후 4시간 만에 8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어 음악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로써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누아르'에 이어 '날라리'까지 5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남다른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선미는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떻게 매번 이런 감사한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저를 믿고 사랑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만들어서 들려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날라리'는 선미가 댄스홀과 라틴 풍의 이국적인 사운드와 강렬하게 인트로를 압도하는 태평소 가락, 그 위로 거침없이 쏟아지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선미는 지난 3월 진행된 북미와 멕시코 투어 중 영감을 얻어 이 곡을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