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조제 모라이스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현대 조제 모라이스 감독이 K리그 8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전북을 이끄는 모라이스 감독이 신라스테이가 후원하는 K리그 8월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북은 8월 K리그1 5경기에서 3승2무를 기록했다. 12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승점(11점)을 올렸고, 8월 마지막 경기였던 FC서울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면서 울산 현대로부터 1위 자리도 되찾았다.
모라이스 감독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달의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주어진다. 시상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상주 상무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