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개그맨 윤형빈이 '가짜 뉴스' 앵커로 변신했다.
29일 KBS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윤형빈이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짠 새 코너 '가짜 뉴스'가 첫 공개된다.
'가짜 뉴스'는 '진짜 같은 가짜 이슈'로 폭소를 유발하는 뉴스형 코너다. '개그콘서트' 대표 캐릭터 '왕비호'로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던 윤형빈이 앵커 역할을 맡아 안방 극장에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 코너에는 윤형빈을 비롯해 박대승, 김두현, 김원훈, 김태원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 측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형빈은 능수능란한 뉴스 진행 솜씨로 앵커와 싱크로율 100%를 보여 객석의 감탄을 불러 모았으며, 코너 후반부에는 '여의도의 촌철살인'이라 자부하는 김태원이 사이다 어록을 시원하게 터트려 객석의 박수를 이끌어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