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연출 남기훈/극본 민지형/기획 소니픽쳐스텔레비젼/제작 프로덕션 H,하이그라운드)이 13일 베일을 벗는다.
'레버리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정의구현에 나서는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 동안 방영된 동명의 작품이 원작이다.
'레버리지'의 리더 이태준 역에는 이동건이 캐스팅됐다. 이밖에 전혜빈이 실전 사기에서는 여우주연상급인 '발연기 배우' 황수경 역을, 김새론이 아시안 게임 펜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톱클라스 도둑' 고나별 역을, 김권이 인간 병기에 버금가는 전투력을 갖춘 용병 출신 보안전문가이자 파이터인 로이 류 역을, 여회현이 미국 조기 유학파인 토종 천재 해커 정의성 역을 연기한다.
이동건은 "'레버리지'는 빈틈 많은 친구들이 모여 완벽한 사람들에게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며 "통쾌한 웃음과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새론은 "보는 재미가 가미된 드라마'라며 풍성한 볼거리를 자신했고, 연출을 맡은 남기훈 감독은 "캐릭터들의 복합적인 감정 표현을 비롯해 이들의 변신을 보는 것도 즐거울 것"이라고 귀띔했다.
'레버리지'는 이날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 TV조선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