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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의자, 8일 신곡…'초속 5센티미터'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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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의자, 8일 신곡…'초속 5센티미터' 모티브

    '몇 발자국의 보폭이어야 너를 만날 수가 있는 걸까'

    (사진=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제공)

     

    듀오 빨간의자(보컬 수경, 피아노 강주은)가 신곡 '몇 발자국의 보폭이어야 너를 만날 수가 있는 걸까'를 8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신곡 '몇 발자국의 보폭이어야 너를 만날 수가 있는 걸까'는 짝사랑 상대가 언젠가 나를 바라봐주길 바라는 풋풋하고 순수한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멤버 강주은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초속 5센티미터'를 보고 모티브를 얻어 곡을 작업했다.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밴드 몽니의 기타리스트 공태우가 녹음에 참여했고, 악동 뮤지션, 슈퍼주니어 예성, 정동하,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신승익이 프로듀싱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빨간의자는 2014년 '김광석 따라부르기' 대회에서 고(故) 김광석의 '잊혀지는 것'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편곡해 불러 '김광석상'(대상)을 수상한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쳐나가는 중이다. 지난 7월에는 싱글 '불면증'을 선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빨간의자는 독특한 소재와 표현법이 인상적인 감성적인 분위기의 곡들로 리스너들에게 사랑받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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