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열(왼쪽), 레이(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엑소(EXO) 멤버 찬열, 레이가 중국 음악 시상식 '2019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 어워즈'에서 최고 인기상을 받는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2019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 어워즈'는 중국 음원 시장 최대 사업자인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오는 12월 8일 마카오에서 개최된다.
이 시상식에서 찬열은 최고인기해외아티스트 부문 상을, 레이는 최고인기중국본토남자가수 부문 상을 받는다. 주최 측인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는 1~10일 열흘간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위싱 등 산하 4대 음악 플랫폼의 유료 회원 대상 모바일 사전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찬열은 세훈&찬열 유닛의 데뷔 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로 QQ뮤직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레이는 디지털 앨범 '허니'(Honey)로 QQ뮤직에서 음원 예약 판매 시작 3분 만에 187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달성하며 인기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