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프로듀서 애드나인이 내년 1월 결혼한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애드나인은 내년 1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약 2년 간 교제한 전문직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애드나인은 '웨딩 콘서트' 형식으로 예식을 진행할 계획으로, 더브릭, 스윗소로우, 드림캐쳐, 이바다, KOHD, MC한새, 아나이스 등 친분이 있는 여러 뮤지션들이 축가자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는 개그우먼 조승희가 맡기로 했으며, 서울 오륜교회의 문준형 목사가 축복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애드나인은 그간 '애드나인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내걸고 '718번 버스를 타고', '낡은 운동화', '너를 기억한다', JTBC 청춘시대2 OST '차가운 바람이 불면', '연애는 무슨 연애' OST '뚜르르르'(내가 있잖아) 등 서정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들을 꾸준히 발표했다.
(사진=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