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케이시 측이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냈다.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케이시 공식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올려 "지난해 케이시와 관련된 악성 루머를 퍼트린 일부가 기소유예를, 또 다른 일부가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것이며 지난해 초부터 케이시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에게 경종을 울린 결과"라고 덧붙였다.
2015년 데뷔한 케이시는 지난해 '그때가 좋았어'로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른 뒤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아왔다.
넥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와 당사에 대해 말도 안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이들과 끝까지 맞설 것이며 계속해서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