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창원병원 (사진=이형탁 기자)
의료진 3명이 연달아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을 받은 한마음창원병원이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코호트 격리가 결정됐다.
경상남도는 한마음창원병원의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14일간 코호트격리 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코호트 격리 대상자는 입원 중인 환자 91명과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100여 명이다.
코호트 격리는 병동 전체을 통째로 폐쇄해 환자와 의료진을 모두 동일집단으로 묶어 전원격리하는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