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던 24번째 확진자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중국 우한 교민이었던 24번 확진자가 치료를 마치고 이날 격리 해제된다고 밝혔다.
20대 남성인 24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한 교민으로 귀국 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하던 중 증상이 나타나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24번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직장동료인 13번 확진자와 같은 방을 쓰면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날 24번 확진자에 대한 격리가 해제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치료를 마치고 격리해제 된 인원은 총 25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