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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안 받은 신천지 신자 1300여명, 요양병원 등 근무



보건/의료

    검사 안 받은 신천지 신자 1300여명, 요양병원 등 근무

    "진단검사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병원과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도 철저히 방역조치"

    (사진=연합뉴스)

     

    전국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이단 신천지 신자 가운데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수가 1363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우선조치가 필요한 전국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의 전체 종사자 데이터와 신도 명단을 비교해 이를 선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반장은 "이에 대해서는 즉시 진단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병원과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분석작업을 거쳐 철저한 방역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일 경기 과천시에 있는 신천지 본부에 대한 행정조사를 실시, 신자들과 교육생의 인적사항 명단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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