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제공
오는 8월 말 예정됐던 글로벌 한류 콘서트 '케이콘' 미국 LA 공연이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다.
케이콘을 주최하는 엠넷은 29일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LA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케이콘 2020 LA'가 연기됐다"며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에 따라 행사에 참여하는 관객, 아티스트, 스태프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번지면서 케이콘 뉴욕 공연은 취소했고, 도쿄 공연은 연기됐다.
엠넷은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 중"이라며 "계획이 구체화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