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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49명 증가…수도권 지역발생 45명



보건/의료

    코로나19 확진자 49명 증가…수도권 지역발생 45명

    누적 확진자 1만1590명…사망 273명·치명률 2.36%
    지역발생 1명 제외 모두 수도권…산발적 감염 계속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 전날보다 49명 증가했다. 해외유입 3명을 뺀 지역발생 46명 중 45명이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590명이다.

    지역발생 46명은 서울·인천 각각 17명, 경기에서 11명, 대구 1명이 발생했다. 산발적 감염이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해외유입 3명은 서울에서 2명, 경기에서 1명이 확인됐다.

    격리해제자는 21명 늘어 모두 1만467명이 됐으며, 격리 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수도 27명 늘어 850명이다. 완치율은 90.3%다.

    사망자도 1명 증가해 모두 273명이 됐다. 치명률은 2.3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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