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윌리엄스 KIA 감독 (사진=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KIA 선수단은 지난 4일 광주에서 열린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개최되는 두산 베어스전을 위해 서울로 이동했다.
숙소 앞에서 유턴하는 과정에서 뒤에서 오던 승용차가 구단 버스와 충돌했다. 해당 버스에는 마크 위더마이어 수석 코치를 포함해 20여 명의 선수가 타고 있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5일 경기를 앞두고 "버스는 파손됐지만 선수단은 다행히 모두 괜찮다"고 말했다.
KIA는 본사에서 빌린 버스를 타고 이날 잠실구장에 왔고 정상적으로 훈련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