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무생(사진=SBS 제공)
최근 막을 내린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색다른 순애보 연기를 펼친 배우 이무생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이무생은 14일(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 현장에서 이무생이 결혼 10년차로 두 자녀를 둔 아버지라는 사실을 말하자 스튜디오 어머니들이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무생은 스스로 "알아서 기는 스타일"이라며 아내가 무섭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 때문에 가장 화가 났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무생은 '부부의 세계'에서 보여준 순애보 면모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며 "이무생의 발언으로 인해 어머니들은 엇갈린 의견을 드러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