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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 조연상' 김새벽, 키이스트에 둥지

    배우 김새벽(사진=키이스트 제공)

     

    배우 김새벽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키이스트 박성혜 대표는 15일 "김새벽은 2011년 데뷔 이후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라며 "김새벽이 자신만의 결을 지키며 여러 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새벽은 지난 2011년 영화 '줄탁동시'로 데뷔한 이래 '한여름의 판타지아' '걷기왕'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 입지를 다져 왔다.

    2016년 '새들이 돌아오는 시간'으로 제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연기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해 주목 받은 그는, 이후 '채씨 영화방' '그 후' '초행' '풀잎들' '얼굴들' '국경의 왕' 등 독립 영화계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또한 '써니' '제보자' '타짜-신의손' '항거: 유관순 이야기' 등 상업 영화에서도 활약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김새벽은 영화 '벌새'에서 맡은 영지 역으로 제3회 말레이시아 골든 글로벌 어워드 여우조연상, 제3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조연상,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조연상을 받으면서 실력을 입증했다.

    그는 출연작인 변성현 감독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와 홍상수 감독 '도망친 여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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