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김호중 측 "'트롯 전국체전, 출연 확정한 적 전혀 없어"

김호중 측 "'트롯 전국체전, 출연 확정한 적 전혀 없어"

가수 김호중 (사진=TV조선 제공)

 

김호중 측이 KBS '트롯 전국체전' 하차 소식을 반박하며 출연을 확정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금일 한 매체에서 보도된 김호중 KBS2 '트롯 전국체전' 하차 수순과 관련해 당사의 입장을 전달 드린다. '트롯 전국체전' 관련해 KBS 측과 출연에 대해 논의한 적은 있으나 양사 모두 출연을 확정 지은 사실은 전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데일리안은 김호중이 '트롯 전국체전' 출연을 논의하던 중 과거 불법 도박한 것을 인정하면서 출연이 불확실해졌다고 보도했다.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의 대형 프로젝트로 올 11월 방송 예정이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이 과거 매니저 권모씨의 지인 차모씨의 소개로 불법 스포츠도박을 알게 됐고, 처음에는 모르고 했으나 나중에는 불법인 걸 알고도 했다고 18일 인정했다. 김호중 역시 19일 팬 카페에 글을 올려 잘못을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SBS funE는 김호중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이었던 올해 2월까지도 각종 스포츠 경기에 베팅하는 불법 토토와 높은 배당금을 챙기는 바카라, 블랙잭 등 불법 도박을 이어왔다고 보도하며 새 국면을 맞았다.

김호중 출연이 예정된 KBS2 '불후의 명곡'과 JTBC '위대한 배태랑' 제작진은 김호중 편집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