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오취리(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방송인 샘 오취리(30)가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 자진 하차한다.
7일 소속사 탄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샘 오취리는 오는 9일 '대한외국인' 방송분을 끝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다.
샘 오취리는 한 학교 졸업 사진 속 '블랙페이스' 인종 차별을 비판한 뒤로 최근 한 달 가까이 각종 논란에 휩싸여 왔다. 이러한 분위기가 그의 자진 하차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달 13일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학생들을 비난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