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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정용진, 강남·판교에 럭셔리 호텔 짓는다

    신세계조선호텔, 조선 팰리스와 그래비티 등 신규 호텔 오픈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 조감도(사진=신세계 조선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여행호텔 업계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신세계가 호텔 사업을 확장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16일 럭셔리 브랜드인 '조선 팰리스'를 론칭하고 내년 상반기 강남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조선 팰리스는 조선호텔이 가지고 있는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호텔의 정수와 유산에 담긴 희소성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서비스를 제공,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환대)의 미학을 구현하고자 하는 신세계조선호텔만의 최상급 독자브랜드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은 경제, 관광, 문화 등 산업요소 전반에 걸쳐 최고의 입지라 일컬어지는 서울 강남의 심장부,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했으며 신세계조선호텔을 대표하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이자 서울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호텔로 성장해나갈 예정이다.

    판교에는 '그래비티 서울 판교'를 올해 연말 오픈한다.

    그래비티는 '잠들어 있는 일상을 깨우는 에너지'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를 찾아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감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신세계조선호텔의 또 다른 독자브랜드 호텔이다.

    그래비티 서울 판교는 현대적이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과 유연한 공간 구성, 판교를 비롯한 분당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커뮤니티 내 모던 허브를 지향하며 국내외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서울 강남과 판교의 지리적 특수성을 반영해 '조선 팰리스'와 '그래비티' 호텔에 대해 글로벌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소프트 브랜드 계약을 체결했다.

    소프트 브랜드는 독자 브랜드의 이름과 고유한 브랜드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글로벌 예약망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호텔업계 제휴의 한 방식이다.

    서울 구도심의 경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브랜드 제휴를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으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Four Points by Sheraton Seoul, Myeongdong) 호텔을 올해 10월말 오픈해 강북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비즈니스급 호텔로 선보이게 된다.

    신세계조선호텔 한채양 대표이사는 "각각의 호텔이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독자브랜드 호텔들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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