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연합뉴스)
지난 20일 수원에서 열린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몸살 증세 때문에 결장했던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로하스 주니어는 20일 오전 몸살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링거를 맞았다. 체온은 37도가 넘었다. 오후에도 발열 증세가 나아지지 않자 아주대학교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KT는 물론이고 프로야구 전체가 한숨을 돌렸다.
로하스는 올 시즌 타율(0.353), 홈런(46개), 타점(132개), 득점(111개), 장타율(0.689) 등 타격 주요 부문에서 리그 1위를 달리는 KT의 간판 타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