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관광 대표 브랜드 슬로건을 'Do go(두고)! Do go(두고)! Gyeongnam(경남)!'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경남 관광만의 특징과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는 517편의 작품을 신청받아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1편, 가작 6편을 수상작으로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Do Go! Do Go! Gyeongnam(두고두고 경남', 우수상은 'ENJOY Gyeongnam(인조이 경남)'으로 선정됐다.
또, 'High five! Gyeongnam(하이파이브 경남' 등 6편은 가작으로 결정됐다.
최우수상으로 뽑힌 김성구씨는 '꼭 방문해야 하는 경남', '두고두고 오랫동안 방문하고 싶은 경남'이란 의미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또 오고 싶은 경남'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해 간결하고 친근하게 표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도민 설문조사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을 바탕으로 앞으로 통합상표 이미지 디자인을 제작해 각종 경남 관광 홍보물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이재철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개발될 통합상표 이미지를 활용해 한번 오면 또 오고 싶은 경남 관광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