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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출신 루시, '띵곡가들' 출연…'던파' OST 주인공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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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밴드' 출신 루시, '띵곡가들' 출연…'던파' OST 주인공 도전

    밴드 루시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JTBC '슈퍼밴드'에서 준우승한 밴드 루시(LUCY)가 새로운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루시가 음악 전문 채널 딩고뮤직의 새 예능 '띵곡가들'에 루시가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새로운 OST 주인공을 선발하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루시는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을 부른 가수 가호와 케이브 팀과 겨룬다.

    루시는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기존 '던파' OST에 서부 영화를 연상시키는 편곡을 해 락킹한 사운드와 가창을 보여줬다. 루시는 "가장 저희답게, 저희의 모든 걸 보여드리는 것이 리스너분들에게도, 저희한테도 맞는 것 같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작사가 김이나는 루시를 지원 사격한다. 김이나는 "미스틱스토리의 자랑이라고 하면 많은 분이 '윤종신'을 떠올릴 텐데, 이 팀으로 말할 것 같으면 '4종신'"이라며 "루시는 매 순간 다른 모습으로 살아있는 뮤지션"이라고 전했다.

    루시는 JTBC '슈퍼밴드' 준우승을 차지한 후 올해 5월 첫 싱글 '디어'(DEAR.)로 데뷔한 4인조 밴드다.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 보컬 겸 기타 최상엽, 베이스 겸 프로듀서 조원상, 드럼 겸 보컬 신광일이 멤버다.

    '띵곡가들'은 오늘(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밤 9시 딩고뮤직에서 5부작으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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