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배우 이시언이 4년 동안 함께해 온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이별한다.
17일 '나 혼자 산다' 제작진에 따르면 18일 방송분에서는 이시언과 무지개 회원들이 함께 떠난 마지막 여정을 전한다. 그곳은 4년 전 무지개 회원들이 처음 모였던 제주도다.
이번 이별여행은 회원들 버킷리스트로 꾸며진다. 이시언과 회원들은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현해 가면서 그들만의 훈훈하고 유쾌한 이별 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공항에 도착한 이시언은 화사와 헨리를 먼저 맞이하면서 반가움을 표했다"며 "그러나 촬영 때문에 통화를 끊는 회원과 연락까지 두절된 회원이 속출하자 '이렇게 애들이 안 온다고?'라면서 서운함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내 회원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이내 미소를 되찾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