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5인조 걸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가 데뷔 싱글을 낸다.
롤링쿼츠는 보컬 자영, 기타 아이리-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으로 이루어진 5인조 걸밴드다. 각각 롤링걸스와 로즈쿼츠로 준비하던 두 밴드가 뭉쳤다.
'블레이즈'는 젊음을 담보로, 혁명의 기세를 세워 삶에 돌진하는 롤링쿼츠의 자서전 같은 곡이다. 빠르고 타이트한 드럼 비트, 이와 호흡하는 거친 베이스, 굉음의 기타리프 위로 강렬한 보컬이 스트레이트와 그루브를 넘나든다. 흔히 접하기 힘든 하드록만의 화법이 쓰였다.
이번 데뷔 싱글 '블레이즈'(Blaze)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롤링쿼츠는 올해 6월 015B와 협업한 음원 '랜덤'(Random)을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인디스땅스 2020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했다. 또한 가수 권인하 단독 콘서트와 크라잉넛 25주년 기념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롤링쿼츠의 데뷔 싱글 '블레이즈'는 오늘(30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앞으로 음악방송과 라디오, 온라인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