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
경남은 20일 오후 1시 기준으로 5개 시에서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김해 3명·창원 2명·진주 2명·양산 1명·거제 1명으로, 모두 지역 감염자다.
김해에서는 부산 3097번의 직장 동료인 50대(2099번), 부산 2878번과 접촉한 50대(2103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감염경로 불명으로 확진된 외국인 2027번의 가족인 40대(2102번) 외국인도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창원에서는 지난 18일 감염경로 불명으로 확진된 2092번의 지인인 50대 2명(2104·2105번)이 추가로 감염됐다. 진주는 경기도 성남 1687번의 지인인 30대(2106·2107번) 2명이다.
거제 10대 미만 아동(2101번)은 해외입국 감염자인 2028·2029번의 가족이다. 양산 40대(2100번)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2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37명(지역 127명·해외 10명)으로, 15일 연속 한 자릿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12명을 기록한 이후 6일 4명, 7일 4명, 8일 7명, 9일 9명, 10일 5명, 11일 4명, 12일 4명, 13일 6명, 14일 3명, 15일 8명, 16일 8명, 17일 7명, 18일 9명, 19일 8명, 20일 오전까지 6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104명(입원 84명·퇴원 2012명·사망 8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