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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예정대로 4월 해체

가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예정대로 4월 해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 아이즈원 공식 홈페이지

     

    조작 사실이 확인된 엠넷 '프로듀스48'로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이 해체한다.

    엠넷은 10일 저녁 공식입장을 내어 "엠넷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12명 멤버들의 최선의 활동을 위해 각 소속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논의를 해왔다"면서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엠넷은 "엠넷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그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즈원' 12명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만들어온 환상적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 등 12명으로 이루어진 아이즈원은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48'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예정된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로, 올해 4월까지다.

    아이즈원을 탄생시킨 '프로듀스48'을 포함해 '프로듀스' 시리즈는 전 시즌이 조작됐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이와 관련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 투표 조작으로 인한 피해 연습생 실명이 공개되기도 했다.

    아이즈원은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오는 13일과 14일 온라인 단독 콘서트 '원, 더 스토리'(ONE, THE STORY)를 양일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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