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경찰청은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과 관련 5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의 이름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했다.
피의자 이름은 김태현, 1996년생으로 만 24세다.
김태현은 지난 25일 오후 9시 8분쯤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23일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해 피해자들의 집에 들어간 김태현은 혼자 집에 있던 작은 딸을 살해하고 뒤이어 귀가한 어머니와 큰 딸을 차례로 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