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1의 EPL 팀 오브 더 시즌. EA 트위터
게임에서도 손흥민(29, 토트넘 핫스퍼)은 톱 클래스였다.
게임 업체 일렉트로닉아츠(EA)는 30일(한국시간) 발표한 FIFA 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오브 더 시즌을 발표했다. 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뽑아 FIFA 게임 내 얼티밋 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카드로 만든다.
손흥민은 당당히 15명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성적을 보면 당연한 결과다. 5경기를 남긴 시점에서 득점 4위(15골), 어시스트 5위(9개)에 자리하고 있다.
손흥민은 능력치(overall) 94점을 받았다. 96점의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다음으로 높은 수치다. 에데르송, 루벤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와 같은 능력치다.
손흥민의 FIFA 21 발매 첫 카드의 능력치는 87이다. 당시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11번째로 능력치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