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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伊 유벤투스 이적?…포르투갈 매체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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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伊 유벤투스 이적?…포르투갈 매체 "계약 합의"

    김민재. 자료사진

     

    김민재(25, 베이징 궈안)의 유럽 이적설이 다시 흘러나오고 있다.

    포르투갈 SIC 노티시아스는 1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다음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뛴다. 이미 유벤투스와 계약에 합의한 상태로, 2025년 6월까지 계약할 예정으로,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은 4500만 유로(약 608억원)"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도 역시 노티시아스의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아시아 선수 영입에 근접했다"고 강조했다.

    2017년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데뷔한 김민재는 2019년 1월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다. 이적 당시에도 왓퍼드 등 유럽 이적설이 나왔고, 이후 손흥민(29)이 뛰는 토트넘 핫스퍼 등에서 러브콜을 보내는 등 유럽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베이징과 계약은 올해 12월 만료된다.

    이적 시점은 미정이다. 노티시아스에 따르면 일단 이탈리아 사수올로 임대 후 2022년 1월 유벤투스에 합류하는 방안과 베이징과 계약이 끝난 뒤 유벤투스에 합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리에A 10연패를 달성했던 유벤투스는 2020-2021시즌 4위에 그쳤다.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을 경질하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에게 새로 지휘봉을 맡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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