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도로에 토사가 나와 긴급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에서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돼 출근길 차량이 정체를 겪었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집중호우로 인해 여수산단의 한 도로가 물에 잠겨 이 구간을 지나던 일부 차량이 시동이 꺼지는 등 침수 피해를 입었다.
전남 여수에서 집중호우로 토사가 도로까지 흘러 나왔다. 여수시 제공 오전 4시 50분쯤에는 돌산의 한 도로가 물에 잠겼고 덕양에서는 옹벽이 무너져 토사가 흘러내려 소방당국이 긴급 복구했다.
또 주택 침수와 하수관 역류, 도로 침수, 토사 유출 등 피해신고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