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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9톤 시추기에 낀 화물차 운전기사 사망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화물차 운전기사가 화물차 짐칸에 실린 시추 기계를 옮기다 몸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2분쯤 장수군 번암면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 운전기사 A(68)씨가 적재함에 있던 시추기에 끼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무게가 9톤(t) 정도인 시추기를 내리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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