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골키퍼 임민혁(27)이 7일 상근 예비역 제대 후 팀에 복귀했다고 9일 밝혔다.
임민혁은 포철공고 졸업 후 2013년 현대 미포조선에 입단해 내셔널리그 11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2014년 고려대 입학 후 2014·2015년 춘계대학연맹전 2년 연속 우승과 골키퍼상을 수상했고, 2017년 전남으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임민혁은 데뷔 첫 시즌 3경기를 소화한 후, 이듬해인 2018년 출전 기회를 위해 K리그2 대전 시티즌으로 임대를 가서 9경기에 출전했다.
2019년 전남으로 복귀한 임민혁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2019시즌 종료 후 바로 군 입대를 해서 상근으로 복무했다.
임민혁은 복무 기간 개인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