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조별리그 베스트 11. AFC 트위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베스트 11에 4명의 K리거가 포함됐다.
AFC는 14일 SNS를 통해 2021년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지역 조별리그 베스트 11(팀 오브 더 라운드)를 공개했다.
K리거 중에서는 구스타보(전북 현대)가 공격수 부문, 바로우(전북 현대)와 안용우(대구FC)가 미드필더 부문, 홍철(울산 현대)가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6명이 포함된 일본 J리그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구스타보와 바로우는 전북의 공격을 이끌었다. 구스타보는 조별리그에서 7골을 터뜨려 동아시아지역 최다골을 기록했고, 바로우도 6골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안용우는 기회 창출 부문에서 15회로 5위를 기록했다. 홍철은 울산의 왼쪽 측면을 든든하게 지켰다.
K리그와 J리그 외 1명은 골키퍼 캄폴 파톰-아타쿨(태국, 랏차부리)이었다. 파톰-아타쿨은 조별리그에서 최다 선방(35회)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