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인성. SF9 공식 페이스북 FNC엔터테인먼트가 SF9(에스에프나인) 인성이 자체 제작 콘텐츠에서 부적절한 단어를 말했다는 의혹을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SF9 공식 팬클럽 트위터에 글을 올려 "지난 5월 5일 공개된 '꼬꼬마 SF9 시즌 4' 콘텐츠 관련 말씀드립니다. 영상에 사용되지 않은 다른 촬영 컷을 통해 입 모양을 확인한 결과 현재 커뮤니티에 제기되는 주장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을 첨부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이 영상은 이미 지난 5월 업로드 직후 해당 장면에 대한 내부 지적이 있어 입모양을 확인하였고, 잘못은 아니지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으로 해당 부분을 편집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콘텐츠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블로그 및 SNS 커뮤니티를 통해 근거 없이 유포되고 있는 SF9과 관련한 허위사실에 대해 당사는 모든 증거를 수집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SF9 인성이 부적절한 단어를 말했다는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자체제작 콘텐츠인 '꼬꼬마 SF9 시즌 4'에서 멤버들이 끝말 잇기 하던 중 '조건'이라는 말이 나오자 인성이 '만남'이라고 덧붙였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영상에서 인성은 화면에 나타나지 않았고 정확히 어떤 말을 했는지 또렷한 음성이 들리지 않았지만 인성이 부적절한 말을 했다는 것처럼 기정사실화돼 빠른 시간에 비난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