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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조직위 아르바이트생, 개회식장에서 성폭행 혐의로 체포

스포츠일반

    올림픽 조직위 아르바이트생, 개회식장에서 성폭행 혐의로 체포

    • 2021-07-18 17:35

    올림픽 개막 앞두고 시끌시끌…마약에 성폭행까지

    17일 오후 일본 도쿄 하루미 지역 올림픽선수촌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17일 오후 일본 도쿄 하루미 지역 올림픽선수촌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개막을 닷새 앞둔 가운데, 올림픽 스태프들의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18일 "일본 경시청은 성폭행 혐의를 받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아르바이트생 한 명을 체포했다"며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대학생 A씨는 개·폐회식이 열리는 일본 국립경기장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경기장 프레스센터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는 A씨는 16일 오후 9시경 경기장 내 관람석에서 피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기장에선 올림픽 폐회식 리허설을 하고 있었다.

    가해 혐의를 받는 A씨는 "여성이 싫어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올림픽 스태프가 범죄 혐의로 체포된 건 처음이 아니다.

    일본 경찰은 최근 코카인을 사용한 혐의로 올림픽 전기 기술 스태프인 영국인과 미국인 등 4명을 체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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