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캡처. 7이닝 완봉승으로 2021시즌 후반기를 시작한 에이스 류현진의 활약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계정도 신바람을 냈다.
토론토 구단이 직접 운영하는 SNS 채널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5대0 팀 승리를 이끈 류현진을 향해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토론토는 한글로 직접 "류현진 선수의 완봉승을 축하합니다"라는 문장을 적었다. 같은 뜻의 영어 문장도 곁들였다.
류현진은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이날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호투를 펼쳐 메이저리그 통산 세 번째 완봉승을 달성했다. 정규 7이닝으로 진행되는 더블헤더 경기에서도 완봉, 완투 기록은 똑같이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