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가수 김호중 측이 폭행 논란에 '폭행은 없었다'라며 단순 해프닝이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입장을 내어 "어제(19일) 김호중은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일요신문은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호중이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요신문은 김호중이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본인 주거지 입구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는 이들과 시비를 벌이다 폭행했다고 전하며, 양쪽이 상호 폭행했다는 내용이 경찰에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한 가수 김호중은 첫 번째 정규앨범 '우리가(家)'로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