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인 22일 부산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겠다. 박종민 기자대서인 22일 부산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최저기온이 25.2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나타났다.
낮에도 대부분 지역은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기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나흘째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부산지역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열대야 현상도 예상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