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독점 공개 미국 드라마 '와이 우먼 킬' 시즌 2 메인 포스터. 왓챠 제공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제공하는 화제의 미국 드라마 '와이 우먼 킬' 시즌 2가 28일 공개되는 가운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28일부터 왓챠에서 독점 공개되는 화제의 미국 드라마 '와이 우먼 킬' 시즌 2는 194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귀부인 사교 모임 '정원 클럽'에서 만난 두 여자 알마와 리타가 매혹적인 욕망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며 벌어지는 잔혹하고 은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시즌 2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알마가 빨간 장미꽃 정원 한가운데 선 채 미소를 짓고 있는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꼭꼭 묻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라는 카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 피 묻은 앞치마를 입은 채 날카롭고 위협적인 전지가위를 들고 선 알마의 모습은 그녀가 생애 처음으로 진정한 욕망을 쟁취하기 위해 살인도 불사할 것을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왓챠 독점 공개 미국 드라마 '와이 우먼 킬' 시즌 2 메인 예고편 스틸. 왓챠 제공메인 예고편에서는 경쾌한 음악, 스피디한 전개와 더불어 더욱더 화려하고 강렬한 이야기로 돌아온 시즌 2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알마의 집 정원 구석에 미처 다 숨겨지지 못한 손가락은 시체도, 비밀도 앞마당에 묻어둔 채 욕망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들의 더욱 똑똑하고 매혹적인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와이 우먼 킬' 시즌 2는 시즌 1에 이어 '위기의 주부들'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파고'로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에 후보로 오르며 이름을 알린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 배우 앨리슨 톨먼이 투명 인간 같은 존재감을 지닌 수의사의 아내 알마로,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시리즈에서 이블 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배우 라나 파릴라가 80세 재벌의 매력적인 젊은 아내이자 사교 모임 '정원 클럽'의 호스트인 리타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