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봉한 영화 '모가디슈'.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가디슈'는 개봉일인 28일 12만 667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3만 6741명이었다.
'모가디슈'는 '발신제한'의 5만 5698명을 제치고 2배 이상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개봉 첫날 가장 많은 관객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군함도'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등이 출연한다.
28일 개봉한 '모가디슈'는 2D, IMAX, ScreenX, 4DX, 4DX Screen, 수퍼4D, 돌비 애트모스 등 전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