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 이한형 기자배우 한소희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에서 하차한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한소희씨가 '젠틀맨'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소희씨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화 제작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젠틀맨' 출연에 대해 의욕을 가지고 있었지만, 피로 누적 및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 및 판단으로 제작진, 소속사와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팬들에게는 "'젠틀맨'을 통해 한소희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팬분들을 만나 뵙고자 하였으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소희씨는 당분간 건강회복에 전념하며,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현재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유나비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