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1박 2일' 멤버들이 각종 반칙이 난무하는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시골집으로'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그리며 경북 군위로 떠난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가 펼쳐진다.
시골집 계곡에서 멤버들은 김종민의 제안으로 '상의 탈의'를 건 긴장감 넘치는 데스매치를 시작한다. 이들은 거센 물놀이 한바탕으로 기진맥진한 상태에서도 상체를 사수하기 위해 열의를 불태운다.
멤버들은 배신자 팀 김종민, 라비, 김선호와 대중소 팀 딘딘, 문세윤, 연정훈으로 팀을 나눈다. 배신자 팀은 압도적인 아우라를 내뿜는 대중소 팀 문세윤에 대적하기 위해 시작 전부터 날카로운 견제를 하는가 하면, 판을 뒤집을 작전 회의를 벌인 후 당차게 대결에 나선다. 첫 주자로 나서는 '뚱꺼비' 문세윤의 매서운 눈빛을 마주한 라비는 "이 형 동네 건달 같아!"라고 감탄을 내뱉기도.
이어 경기가 시작되자, 승부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흘러가 현장을 놀라게 한다. 꼼수와 반칙이 속출하는 가운데 생각지도 못한 대반전의 주인공이 나타나 판을 뒤엎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게임에 진 팀은 상의 탈의를 앞두고 헬스장을 방불케하는 열정을 뽐내며 급히 몸만들기에 돌입한다고.
과연 상의 탈의 벌칙에 걸린 팀은 어느 팀일지, 모두의 예상을 뒤엎은 반전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오늘(8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