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에 출전하는 이선애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오는 24일 개막하는 도쿄 패럴림픽에 부산 출신 선수 4명이 출전한다.
부산시장애인체육회는 13일 수영 조기성(부산시장애인채육회), 탁구 김기태(부산시장애인체육회), 역도 이영선(부산장애인역도연맹), 배드민턴 이선애(메리놀병원·사진) 등 4명의 부산출신이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수영 조기영은 2016 리우 패럴림픽 자유형 50m, 100m, 200m에서 한국 최초로 패럴림픽 3관왕을 달성했다.
탁구 김기태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남자단식과 단체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영선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역도 86㎏급 은메달, 이선애는 같은 경기에서 배드민턴 혼성복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산 4인방은 18일부터 종목별 경기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일본 현지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