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29, 토트넘)이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을 장식했다.
FIFA는 1일(한국 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A조에서 주목할 선수를 뽑았다.
FIFA는 메인 사진 주인공으로 손흥민을 선택했고 6명을 언급하며 1순위로 그를 주목했다.
FIFA는 "경험 많은 손흥민은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다"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현 대한민국 대표팀의 원동력으로 평가받는다"며 "예선 6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FIFA는 손흥민을 벤투호의 베스트 11에 없어선 안 될 선수라고 총평했다.
FIFA는 손흥민과 함께 카림 안사리파드(이란), 알리 마쿠트(아랍에미리트), 알리 아드난(이라크), 마흐무드 알 마와스(시리아), 주안 오우마리(레바논)를 주목할 선수로 선정했다.
벤투호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A조 최종예선 1차전,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