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마블스튜디오 제공배우 박서준이 마블 '캡틴 마블'의 후속작 '더 마블스'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3일 "박서준씨가 마블 스튜디오 영화 출연을 확정 짓고 금일 오후 출국했다"며 "우선 박서준씨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서준씨가 촬영을 잘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브리 라슨, 티오나 패리스, 재위 애슈턴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그가 '더 마블스'에서 어떤 배역을 맡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더 마블스'는 2022년 개봉 예정인 마블 히어로 영화로, 지난 2019년 개봉한 '캡틴 마블'의 후속작이다. 최근 조던 필 감독이 공동각본과 제작을 맡은 '캔디맨'을 연출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