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제공 프로배구 V-리그 흥국생명이 2021-2022시즌 개막에 맞아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사랑의 서브에이스, 블로킹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16일 GS칼텍스 원정 경기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펼쳐지는 정규리그에서 서브와 블로킹 득점 시 각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36경기 동안 모은 기부금은 저소득층 유방암 수술비 지원 및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사용된다.
주장 김미연은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수들의 노력이 모여 유방암으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브와 블로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2019-2020시즌에도 '핑크리본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를 진행해 총 550만원의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