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티저 예고 스틸. 이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클래식 아동문학계 레전드가 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이 오는 12월 29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1963년 작가 노먼 브리드웰이 선보인 동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와 소녀의 우정 이야기를담아 큰 사랑을 받으며 무려 60개 시리즈가 출판됐다.
이뿐만 아니라 영국, 뉴질랜드, 인도, 캐나다 등 전 세계 13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어 1억 2600만 부 이상 판매되기도 한베스트셀러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인기 도서를 원작으로 2000년부터 방영을 시작한 TV 애니메이션은 총 3개 시리즈, 71편이 전 세계 110개국에서 방영된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EBS가 수입·방영하며 사랑받은 바 있다.
TV 애니메이션은 방영되는 동안 방송계 최대 시상식 에미상에 4년 연속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한 인기 콘텐츠다.
지난 58년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베스트셀러의 영화화 연출에는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의 감독월트 베커가, 각본에는 '개구쟁이 스머프 1, 2'를 함께 작업한 제이 쉐릭과 론 데이빗이 맡았다.
여기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2' '닥터 스트레인지' 등 마블 시리즈에 참여한 제작진들까지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 10월 10일(현지 시간) 북미 개봉 이후 언론에서는 "스윗하고 매력적이다!"(할리우드 리포터) "초대형 사이즈 빅 재미!"(스플래시 리포트) "클리포드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콜라이더)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에서는 사랑받을수록 커지는 빨간 강아지 클리포드와 12살 소녀 에밀리가 운명처럼 만나면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어드벤처를 담았다.
특히 티저 예고편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에밀리와 클리포드의 활약이 담겨 눈길을끈다.
클래식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자이언트 댕댕이의 마법 같은 어드벤처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오는 12월 29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외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티저 포스터. 이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